파라마운트 픽쳐스 영화사 로고로 유명한 마테호른이 위치한 스위스 산악마을 체르맛에서는
매년 9월 초 뮤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페스티벌은 올해에는 9월 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2007년 체르맛 갔을 때 요일도 안 맞고, 티켓도 없고 그래서 공연은 못 봤지만 페스티벌 기간이더군요. ^^

9월 3일 바젤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피아노 리사이틀, 교향곡 연주 등 콘서트 뿐만 아니라 실내악 마스터 클라스도 열린다고 합니다.
이 실내악 마스터 클라스는 음악계에서 알아주는 수준의 클라스 중 하나라고 하네요.

체르맛은 스위스 남서부 발레 지방에 위치한 산악마을입니다.
빙하특급 열차의 종점이구요,

이탈리아 방면에서 올 때는 브리그 Brig에서,
스위스 내에서 이동하실 때에는 피프스 Vips에서 갈아타시면 됩니다.

zermatt.jpg

마을은 어디에서나 보이는 마테호른이 수호신처럼 지켜주는 느낌이에요.

마테호른은 '목초지의 뿔'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산으로
1994년 털보산악인 김태웅씨가 당시 8살이었던 아들 영식군과 등반해 우리나라에 잘 알려졌습니다.
저도 당시 TV 프로그램을 잘 봤던 기억이 있군요...


험준한 산세와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뭔가 숙연한 기분을 가져다 주지요.
'천하제일 영봉'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영험한 기운이 서린듯한 산봉우리가 보이는 마을에서
아름답게 울려퍼질 클래식 음악...
뭔가 조화롭지요??

시간 되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기간 : 2010년 9월 3일 ~ 19일

홈페이지 :  www.zermattfestival.com

Posted by *깜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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